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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오파드 게코가 살이 빠질 때 대처법

레오파드게코 키우기 2025. 3. 31. 17:26

목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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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레오파드 게코(Leopard Gecko)는 건강할 때 꼬리에 지방을 저장하며, 살이 빠지는 경우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환경이 적절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.
    특히 꼬리가 가늘어지고 몸 전체가 마르는 경우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.

    이 글에서는 레오파드 게코가 살이 빠지는 이유와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
     

    레오파드 게코가 살이 빠질 때 대처법

     

    1. 레오파드 게코가 살이 빠지는 이유

    1) 먹이를 충분히 먹지 못하는 경우

    🔹 먹이를 거부하거나, 소량만 먹음
    🔹 먹이 크기가 너무 크거나, 종류가 맞지 않음
    🔹 먹이 주는 횟수가 부족함

     

    ➡ 해결법
    먹이 급여 횟수 증가 (아성체는 매일, 성체는 2~3일에 한 번)
    ✔ 귀뚜라미, 밀웜, 바퀴 등 다양한 먹이를 제공
    먹이 크기 조절 (머리 크기보다 작은 크기로 제공)

     

    2) 기생충 감염 (대장충, 원충 감염)

    🔹 설사, 묽은 변을 자주 봄
    🔹 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남
    🔹 먹이를 잘 먹지만 살이 빠짐

     

    ➡ 해결법
    변 상태 확인 (이상할 경우 병원 방문)
    정기적인 사육장 청소 (배설물 즉시 제거, 먹이 잔여물 치우기)
    ✔ 기생충 감염이 의심되면 파충류 전문 병원에서 기생충 검사 진행

     

     

    3) 온도 문제로 인한 소화 불량

    🔹 핫스팟(따뜻한 구역) 온도가 너무 낮아 소화가 느려짐
    🔹 서늘한 환경이 지속되면 식욕 저하 및 체중 감소 발생

     

    ➡ 해결법
    사육장 온도 유지 필수!
    ✔ 핫스팟(따뜻한 구역) 30~32°C, 서늘한 구역 24~27°C 유지
    ✔ 바닥 난방 패드(언더탱크 히터)를 사용하여 소화가 원활하게 되도록 도움

     

    4) 스트레스

    🔹 사육장 이동, 소음, 과도한 핸들링으로 인해 스트레스 증가
    🔹 다른 개체와 합사 시 영역 다툼으로 인해 위축됨

     

    ➡ 해결법
    사육장을 조용한 곳에 배치
    불필요한 핸들링 자제 (특히 먹이를 먹지 않을 때는 건드리지 않기)
    합사는 절대 금지! (레오파드 게코는 단독 사육이 원칙)

     

    5) 질병 (구내염, 대장염, 호흡기 질환 등)

    🔹 입 주변에 하얀 점이나 염증이 보임 (구내염)
    🔹 호흡할 때 소리가 나거나 입을 자주 벌림 (호흡기 질환)
    🔹 배가 부풀어 있거나, 장내 문제가 의심됨

     

    ➡ 해결법
    입 주변과 호흡 상태 점검
    배변 상태 확인 후 이상 시 병원 방문
    질병이 의심되면 즉시 치료 필요

     

     

    2. 레오파드 게코가 살이 빠질 때 해결 방법

    1) 먹이 급여량 늘리기 (고단백 & 다양한 먹이 제공)

    ✔ 귀뚜라미, 밀웜, 바퀴, 슈퍼밀웜 등 다양한 곤충을 번갈아 가며 급여
    ✔ 지방이 많은 슈퍼밀웜과 밀웜을 적절히 섞어서 급여 (너무 많이 주면 비만 위험)
    ✔ 먹이를 거부하는 경우, 움직이는 곤충을 집게로 흔들어 관심 유도

     

    급여 예시

    • 아성체: 매일 5~7마리 (귀뚜라미 기준)
    • 성체(체중 증가 필요): 23일에 한 번 710마리

     

    2) 영양 보충 필수! (칼슘 & 비타민 D3 & 종합 영양제)

    칼슘 파우더 (매일 급여) → 뼈 건강 유지 및 성장 촉진
    비타민 D3 (주 2~3회 급여) → 칼슘 흡수 촉진
    종합 영양제 (주 1회 급여, Repashy Calcium Plus 추천) → 면역력 강화

     

    3) 온도 & 환경 최적화

    ✔ 핫스팟(따뜻한 구역) 30~32°C 유지
    ✔ 서늘한 구역 24~27°C 유지
    ✔ 습도 40~50% 유지 (탈피 시 60~70%)
    ✔ 사육장을 조용한 환경에 배치하여 스트레스 감소

     

    4) 강제 급여 (심각한 경우만!)

    2주 이상 먹지 않거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강제 급여 고려

     

    ✔ 방법

    1. 귀뚜라미 또는 밀웜을 잘게 잘라서 입에 넣어줌
    2. 주사기에 곱게 간 곤충(밀웜 + 물)을 넣어 아주 소량씩 입 근처에 떨어뜨려 핥게 함
    3.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며 진행

    🚨 주의
    강제 급여는 최후의 방법이며, 먹이를 계속 거부하면 반드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3.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? (심각한 경우)

    🛑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꼬리가 점점 가늘어질 때
    🛑 2주 이상 먹이를 거부할 때
    🛑 변 상태가 이상하거나 설사가 지속될 때
    🛑 구내염, 호흡기 질환, 장폐색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

    👉 이런 증상이 있다면, 파충류 전문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결론: 레오파드 게코가 살이 빠질 때 대처법 정리

    1~2일 정도 안 먹는 것은 정상일 수 있지만, 체중이 계속 줄면 원인을 찾아야 함.
    먹이 급여량을 늘리고, 다양한 곤충을 번갈아 급여하는 것이 중요함.
    온도(30~32°C)와 사육 환경을 최적화해야 함.
    기생충 감염, 장내 문제, 질병이 의심될 경우 병원 검진 필요.
   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강제 급여를 고려하지만, 기본적으로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!

    🐾 건강한 레오파드 게코를 위해 꾸준히 관찰하고 관리해 주세요! 🦎

     

     

     
     
   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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